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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MG 제간 이것은 명품인가?

MG 제간

발매 : 2018

가격 : 4,000엔

 

개요

짐 인줄 알지만 사실은 제간이지롱~~ 이런 느낌을 갖는 것은 나뿐인가? 화자도 몇해 전까지만 해도 이것은 '그냥 우주사양 짐' 쯤으로 알았다.(정확히는 이녀석이 짐인지 짐짝인지 제간인지 제간둥이인지 관심도없었다...ㅎㅎ) 주역기체 아니고서야 뭐 관심이 1도 가지 않았으니 말이다.

형식번호 RGM-89 모빌슈트 제간은 짐의 상위 호환정도으로 볼 수있다. 가볍고 기동성도 뛰어나고 그런 설정이 있다. 짐의 적자는 아니지만 뛰어난 서자(?)정도의 설정이다. 하지만 못생기면 정감이 가는 것은 비단 나뿐인가?~!

하지만 보면 볼수록 에펠탑 처럼 어느순간 이쁘게 보여서 구입하게 되었다.(물론 가격이 한 몫했다. 정가 4000엔이였지만 화자가 구매할 때에는 건담베이스에서 2000엔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하였다...MG가 이만원이라니...이만원이라니!!!!!!)

하지만 조립하면서 알게 되었다. 왜 20000원에 팔게 되었는지...간단화된 킷트 구조가 MG보다는 HG를 만드는 느낌? 혹은 RE-100쯤의 조립감이다. 수월하지만 디테일이 떨어지며 2018년 프라가 아니라 2008년 프라 같은 조립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나름 간편하니 조립할 수있던 점은 장점이며 단점이다)

 

투박함이 전신에 서려있다....저 투박함이 마치 리얼로봇의 정수같다고도 생각이 든다.

특징이라고 할만것이 투박함 이외에 빔샤벨에 사이트 스커트에 장착 된 점과 시원하게 열리는 콕핏트인거 같다. 반대 쪽 사이드 스커트는 저게 슈류탄인가? 뭔가 있다.~! 하지만 열리기만 하고 통자 파츠이다. 전면 스커트 누락인 것도 신기하게 느껴진다.(있다 없으니 신기한것이다..ㅎㅎㅎ) 

투박함이 장단지 부스터 부터 백팩까지 잘 박혀있다. 이 킷의 대표 매력이다~!!!

별점 5개 만점

비율 ★ ★ ★ ★ ☆

색감 ★ ★ ★ ★ ★

가성비 ★ ★   

견고성 ★ ★  

완성도★   ★ ☆

조립감 ★ ★ ★ ★ ☆

기믹 재현★ ★ ☆ ☆ ☆

무장 재현★ ★ ★ ☆ ☆

재구매 의사  ★ ★ ★ ☆ ☆  

 

개인평가

뭔가 마음이 따뜻해 지는 킷이였다..(가격이 가장 큰 원인). 지금은 최저가 6만 이상이니 더이상 제간으로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일은 없을 꺼 같다.ㅜ

비율은 투박한 리얼로봇 느낌이라 머리가 좀 크지만. ..개인적으로 호이다. 색감도 분활은 충실히 되어있어 먹선 만 넣어도 볼만하다. 당신 살때는 가성비가 좋은데 현재 가격으로 해서 가성비는 똥망이다..그래서 별점을 좀 많이 낮췄다. 견고성도 딱히 나쁘지않고 만들었을 때 완성도도 나쁘지 않다. 

 

가장 많이 신경쓰인 점이 조립감인데 이유는 MG인데 너무 HG같은 느낌?이다. 알고보니 RE-100에서 MG로 킷의 방향성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타 다른 MG와 다른 조립감을 선사한다(이점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이 키트를 조카가 명절 날 와서 아주 박살을 낸다는 가정 하에 재구매 의사를 묻는다면 난 2초 후 NO라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가격이 2000엔이면 YES이다. ..혹시 건베에서 세일을 한다면 ...MG가 이만원이라니...이만원이라니!!!!이러면서 사시면 되신다. 

MG 제간....이거은 명품인가?

답: 취향을 타지만 4000엔에 사기에는 가심비 떨어지니 NO

추천 연령 :  15세~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