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 만 놔도 멋진 장난감 posing하기
종종 유튜브나 블로그를 볼 때 수많은 수집품들이 어색한 포징으로 자세를 잡고 전시장에 수납되어 있는 것을 종종(?)보게 된다. 그래서 보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장식장을 위해 올바른 포징을 잡는 법을 알아 보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다. 난 '이딴 포징 싫다구' 하는 분은 안 봐도 되신다.)
포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1. 자연스러움 이다. 어떻게 보면 매우 쉬운 것인데 생각 보다 자연스런 포징은 어렵다. 왜냐면 조형적인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만지면 만질수록 어색에 지는 것을 스스로 많이 느낄 것이다. 이럴 때는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이 제스처(행동)의 목적에 시선이 머물러야한다 는 것이다.
위의 퍼스트 건담의 두 사진을 보면 모두 어색하다. 첫 번째 사지은 제스처(행동) 자체가 누락되어 있고 또한 시선처리가 행동과 맞지 않는다. 두 번째 사진은 제스처(행동)은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시선이 처리되어 있다. 이 두 사진은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어색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에 보여지는 두 사진은 모두 제스처(행동)에 따른 시선처리를 맞춘 것이다. 하지만 왼쪽은 자연스러운 반면 오른쪽사진은 매우 경직되고 어색하다. 여기서 알수있는 것은 포징에서 중요한 것 중 두 번째로 행동의 인간스러움이다.
2.행동의 인간스러움은 수많은 장난감이 인간의 구조적인 특징을 따른다. 로봇 자체가 인간을 모방에서 만든 것이기에 인간의 행동과 유사점을 내포하여야 우리들이 봤을 때 '와 자연스럽다' 이런 생각을 들게 한다. 군필자라면 알것이다. 위에 두포즈가 사격할 때 말도안되는 자세임을 하지만 시선이 목적과 같이 처리가 되고 행동자체 즉 총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가 다른 신체 즉 양다리 상체의 방향성, 반대 쪽 팔의 방향 등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것을 전체적으로 조율할 때 어색하지 않은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을 해준다.
3.제스처(행동)는 이야기를 만든다. 위에 다섯 개의 사진을 보면 사격을 준비하는 모습, 빔샤벨을 뽑으면서 다음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 독특한 무장을 통한 무게감을 표현하여 크게 휘두를 준비를 하는 모습 이 보인다. 즉 다음 행동을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즉 포징 자체에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들어 관객이 스스로의 머리속에 떠오르게 연출을 하는 것이다. 즉 멈춰 있는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같이 보다 풍부한 케릭터를 전달하여 보이는 이로 하여금 조형적 풍부함을 만든다는 것이다.
결론
1.자연스러움을 위해 2.인간의 행동을 모방하여 자세를 잡고3. 이를 통해 대상의 성향을 나타내도록 하는 것이 좋은 포징을 위한 방법이다. 말은 쉽지만 생각보다 어렵다. 이거저것 신경쓰기 어려우면 박스아트에 나오는 포징을 똑같이 하는 것도 아주 쉽고 좋은 방법이다.ㅎㅎ
마크 50이 오늘 특별게스트로 출연하였는데 시선이 리펄서 건과 맞추어져 있다. 이것만으로 상당히 자연스러움 주며 나머지 다리 상체 등은 자신이 저 행동을 따라했을 때 어색하지 않은가 직접 취해보면서 포징을 하면 추후 멋진 포징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