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1/144 건담 EX.. 구매할 가치가 있을까?

건담 EX

발매:2024년 하반기 (예상)

가격:3,200엔 (예상)

개요

건담 시리즈 오리지널 신작 에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기체 이며 내용은 0079년 1년전쟁 중 오데사 공략 작전 전후에 유럽전이 배경........

아무리 봐도 썬더볼트의 아틀라스 건담이 생각난다.(매우 비호감 건담디자인이라... 아틀라스 라는 이름인걸 검색하고 알았다..) 이정도면 썬더볼트 메카 디자이너랑 복수의 레퀴엠 메카 디자이너랑 같을 확률 90%이지 않을까 싶다.(아마도..)

뭔가 악의가 듬뿍 담긴 외형(?)이 썬더볼트의 감성적인 내용흐름과 비슷한 형태 일 것 같다.(썬더볼트 내용이 과거의 건담시리즈와 다르게 악과 선이 역으로 배치되었다.(물론 이념의 차이라 누가 선, 누가 악 이런건 없지만 연출을 그렇게 해놓은것이다.) 이런 내용과 맞물려 잔혹한 외형을 갖고 악마로 모사 될 성싶다.(아님 말고~ㅎ)

1.뭔가 해골 같기고 하고 헬멧을 쓴거 같기도하고...묘한 디자인이다. 확실한 건 착해 보이지 않다. 뭐 어차피 전쟁기계인데 착해 보일 필요는 없지만..

2.빔라이플..아마도 맞겠지 어깨에 있는 건 실탄 미니건일 테니..라이플의 보디가 뭔가 되게 빈약한 느낌이다. 미국의 총기 회사에서 현대식 구조를 버리고 과거의 원시적인 형태의 총을 최근에 발매 하였는데 그런느낌이 든다. 아마도 시대적 배경이 건담이 상용화 되지 않을 시대라 저런 형태로 구성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3.잘보면 엄지발가락처럼 돌기가 나와있다. 균형을 잡기 위해 인간의 엄지발가락을 차용해서 디자인 된 것 같다. (엄지발가락이 없으면 균형잡기가 매우 어렵다고한다..) 이러한 디테일은 현재 까지 어느 건담에서도 볼 수 없었다.

4.어깨와 상박과 연결된 부위가 부분이 완전 연결되지 않고 다른 형태로 2분할 되었는데 이러한 구조는 과거 MG턴엑스에도 비슷하게 적용되었다. 문제는 견고성이 떨어지고 가동할 때 파손의 위험도가 높을 성 싶다. 만약 어깨와 저 둥근 상박의 윗부분이 일체형이면 견고성을 반대로 매우 뛰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5. 무려 빔샤벨이 3개나!!!!!....누구나 예상하듯이 아마도 짧은 시간 동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샤벨이라는 설정일 것같다. 설마 조로처럼 3도류로 건담이 싸우지는 않겠지...(물론 히든암으로 3도류 4도류 가능한 모델도 있다 하지만 이녀석에게 히든암은 보이지 않는다.)

6. M134 과 너무나 닮은 디자인이다. 총알을 수급하는 저 라인은 아마도 연질로 되어있을 듯하다. 아니면 8번 기계적 구조가 의미가 없을테니..

7. 기계적인 요소가 저렇게 툭하기 들어나니 어의가 없는데...뭔가 설정상이나 구조상 디자인 되었을 거라 생각이 든다.

8.미니건을 받치기 위한 구조물이 기계적 요소를 잘 나타내고 있다. 견고성이 걱정은 되지만 우선 제현한 것만으로 감사한다.

9. 기계적이 요소가 노출이 되어있도록 디자인 되었있다. 허리에 저런 요소를 넣으면 왠지 견고하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넣어 준 것에 우선 감사 .

감상평

아무리 봐도 악역같은 디자인 하지만 천사같은 올 화이트 디자인 ...뭔가 건담에니의 역사를 보면 올화이트 디자인 건담은 극단적인 케릭터를 갖고 있었다. 과연 이번도 그럴 것인가? 궁금하다.

막상 기계적인 요소가 과하면 건담의 케릭터 성이 떨어지는데 이녀석은 그 선을 약간 넘은 것으로 느껴진다. 복수의 레퀴엠은 건담의 연대기를 따라가지만 전혀 다른 케릭터 성을 지닌 내용으로 진행 될 듯 하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건담은 건담 ~ 취향이라면 구매하겠는데 정말 아틀라스를 안좋아해서 아틀라스 디자인 묻은 이녀석은 별로 구매 하고 싶지 않다.